3개월 강아지가 구토, 설사, 피똥, 파보 장염, 전염 가능성, 전염병 키트 검사(파보, 코로나, 지알디아)

어제 시장에서 데려온 3개월 된 강아지가 건강 문제를 겪고 있어요. 강아지는 어제부터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아서 그냥 피곤한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피똥을 싸고 구토를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 말로는 파보 장염같다고 하는데.. 활발하게 잘 놀고 있기는 합니다. 내일 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너무 어려서 사망률이 높다고 그래서 걱정되서요

또 집에 2마리의 개가 더 있고, 하나는 3개월이고 다른 하나는 1년 반 정도 된 개인데, 전염 가능성 때문에 분리해두었어요. 이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강아지에게는 큰 문제가 없을지에 대해 알려주세요

답변 드립니다.

어린 강아지가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면, 기생충 감염이나 전염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여주신 혈변의 경우, 파보 바이러스 감염도 고려해야 할 가능성이 크군요.

현재 다른 강아지들과 격리를 유지하시고, 내일은 동물병원에서 전염병 키트 검사(파보, 코로나, 지알디아 등)와 혈액검사를 권하고 싶습니다. 만약 파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염병 키트 검사(파보, 코로나, 지알디아)

파보 바이러스 검사
  • 목적: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소화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검사 방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감지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검체는 강아지의 변, 소변 또는 혈액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 목적: 소화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설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검사 방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거나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확인하는 PCR(다중 중합 효소 연쇄 반응) 검사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지알디아 검사
  • 목적: 장내 기생충으로, 설사 및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검사 방법: 변이 기생충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변이나 소변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확인하거나, PCR 검사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