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이상 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저녁에 돼지뼈를 먹인 후 새벽에 노란 거품 토를 5번 정도 했고, 피가 섞인 변과 토를 3번 했어요. 어제는 괜찮아 보였는데, 오늘 새벽에 다시 노란 거품 토를 두 번 했고, 살아 있는 기생충과 뼛조각이 나왔어요.
강아지는 딸꾹질도 하고, 대량의 물 설사와 뼛조각이 하나 나왔어요. 냄새가 정말 심했어요. 또한, 배에서 소리가 찌이익 꾸르루륵 소리가 커지면서 반복되었고, 오늘 아침부터 강아지는 힘이 없고 무기력해요. 탈수가 발생할까봐 설탕물에 북어를 불려서 먹였어요.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지만, 현재 학생이라 비용이 부담스러울 것 같고, 현재 상황을 방치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 걱정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료는 일반적으로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나요? 지금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은 무엇일까요? 강아지의 상태가 심각해 보이네요
답변 드립니다.
지금 보여지는 상태로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언급하신 대로, 돼지뼈를 섭취한 것이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식도나 위 점막의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는 그러한 손상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기생충에 감염된 상태도 의심되어 해당 부분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식도나 위 점막의 손상이 발생한다면?
- 피부와 점막 손상: 식도나 위의 점막은 민감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딱딱한 물체로 인한 손상이 발생하면 피부 상처와 점막의 찢어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염증과 출혈: 손상된 부위에서는 염증이 발생하고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나 점막의 손상으로 인해 자연적인 방어 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 식도염, 위염 등 질병 발생: 손상이 계속되면서 염증이 지속되면 식도염, 위염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식도나 위의 조직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치료가 필요합니다.
- 골다공증: 만약 계속해서 딱딱한 뼈를 섭취하는 습관이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식도나 위의 조직이 손상되면서 골다공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치명적인 경우: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면 출혈이 심해져 응급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응급 처치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고와 설사에 대한 탈수와 저혈당에 대한 처치는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엑스레이 검사와 전해질 검사는 돼지뼈의 위치 확인과 함께 다양한 내부 상태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빠르게 근처 동물병원을 찾아가시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물병원에서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환자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늦지 않도록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