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의 노령 말티즈 강아지 피부, 간지러워 하는 증상, 핥거나 가볍게 깨무는

현재 우리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는 13세의 노령 말티즈입니다. 다른 개들과 차이점 중 하나는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발정기 상태인데 몸을 상당히 간지러워 합니다. 간지러워하기 시작한 지는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귀만 간지러워 해서 병원에 가서 귀 치료를 받았고, 약 2주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 조금씩 간지러워 하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날리지 않던 털도 빠지고 있어서 털을 바짝 깍아 주었고, 근처의 알려진 동물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았습니다.

먼저 화려한 선홍빛에서 핑크색으로 피부 색이 다시 돌아왔고, 눈으로 볼 때 확실히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귀도 많이 깨끗해진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는 긁는 대신 핥거나 가볍게 깨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자주 긁는 부위는 배와 귀이며, 핥는 부분은 항문과 뒷다리의 약간 위쪽이에요. 치료를 한 달 동안 받았고 약도 꾸준히 먹였지만, 왜 이런지 알 수 없어 정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아기가 외롭게 느껴져서 따로 자지 못하고, 긁는 소리와 핥는 소리 때문에 밤에 잠을 3시까지 못 자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피부 문제는 어려서부터 조금씩 나타났었어요. 당시에는 2주 정도 치료하면 금방 좋아졌었습니다. 아, 그리고 강아지는 상당히 많이 떱니다. 추워서 그럴 때도 있고 다른 이유가 있을 때도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네요.

답변 드립니다.

나이가 많아서 치료가 더디게 느껴지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제시해주신 상황을 고려하면 치료가 한 달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려움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른 부분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글을 통해 직접 피부 병변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원장님의 처방에도 불구하고 가려움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노령으로 인한 피부 수분 감소: 나이가 많아지면서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낮은 습도의 계절에는 적절한 보습이 필요합니다.
  • 세균, 진균 등의 감염: 감염이 해결되지 않으면 가려움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 알러지: 음식, 털, 이불, 수건 등에 대한 알러지가 지속되면 가려움증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혈액 검사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떨거나 하는 증상이 있으면 통증이나 전해질 등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하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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