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 강아지 몸에서 분비물이 나오기 시작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초음파 검사 결과 흉곽이 형성된 지 약 40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소독약 처방받고, 체액이 배설되기 때문에 아직도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일이 지났는데 이제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무기력해서 누워만 있고 계속해서 분비물이 나옵니다. 분비물의 색은 짙은 녹색과 유사합니다. 8살에 처음으로 성관계를 갖고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그대로 놔두는 것이 허용되나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많이 걱정되시는 상황 같아요. 아이의 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짙은 녹갈색 분비물은 태반이 박리된 경우에 관찰되는 것으로, 태아에게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더 자세한 상황을 의사와 상의하시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과 아이를 돌봐주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될 거예요. 건강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강아지의 임신 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
임신 진행 관리: 임신은 평균적으로 63일이지만 각 개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부터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수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올바른 주거 환경: 강아지는 편안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출산 전에는 출산을 위한 적절한 장소와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 예방 접종: 임신 중인 강아지는 모든 예방 접종이 최신 상태여야 합니다. 수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 변화에 대한 주의: 강아지의 행동이나 식욕, 활동량 등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
임신 중인 강아지는 주인의 주의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특별한 상황이므로, 수의사와의 협의하에 정기적인 검진과 필요한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