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귓속 부음,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 치료

강아지 귀가 내려가지 않은지 이틀정도 된 것 같은데, 이상하다 싶어 귀 안쪽은 살펴보니 부어있습니다. 병원에 가야할까요? 병원이 멀어서 신랑이 쉬는날이나 데려갈 수 있는데 병원에 가기전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귓바퀴 부분에 발적과 약간의 부종이 있다면 혹시 강아지가 피곤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는지요? 만약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가기 전에 일시적인 도움으로 신발이나 양말을 착용하거나, 엘리자베스 칼라를 이용하여 귀를 긁지 못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양감이 있는 귀의 질병 중 가장 흔한 것은 외이염입니다. 외이염의 원인은 귀의 구조, 자주하는 목욕에 따른 과도한 수분, 귀 세척 과정에서의 자극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기생충, 이물질, 과민반응, 피부 이상 등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입니다.

그러나 각 상황은 다를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귀 청소: 외이염은 귀안의 염증으로 인한 것이므로, 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 안의 이물질이나 분비물이 있다면, 부드럽고 적당한 귀 클리너를 사용하여 귀를 부드럽게 청소합니다. 이때 귀를 강하게 긁거나 귀 속에 물집이나 상처가 있을 경우 무리하게 손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찜질: 따뜻한 물에 적당한 양의 소금을 섞어 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찜질 수온은 강아지의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 약물 사용: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귀약이나 귀드롭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 이물질 확인: 강아지의 귀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물질이 발견된다면 무리하게 빼내지 않고,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가 빨리 나아지길 바라며,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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