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며칠전부터 눈이 빨갛더니 눈동자가 점점 하얗게 변하고 있는데요. 엄마는 오늘에서야 고양이가 밥먹는데 강아지가 옆에서 귀찮게 해서 고양이가 강아지의 눈 주변을 할퀴었다고 말씀하시네요. 고양이 손톱이 많이 날카로운데 눈주변을 할퀴었다니 너무 걱정되서요.
엄마는 잘만 돌아다닌다고 괜찮을거라고 하시는데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병원데리고 가자니 엄마가 그냥둬도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강하지한테 해줄만한게있을까요?
답변 드립니다.
눈동자의 색이 변하는 경우는 눈의 염증이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눈동자의 색이 변하면 그것이 주된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구염(Conjunctivitis): 눈 부분의 결막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눈동자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안약 또는 연고를 사용하여 감염을 치료합니다. 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안약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홍채염(Iritis): 홍채 부분이 염증을 일으키면 눈동자가 변할 수 있습니다. 항염증제를 통해 염증을 완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때로는 안약 또는 경구용 약물이 사용됩니다.
- 백내장(Cataract): 눈의 수화와 같은 문제로 인해 눈동자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의 경우 수술이 일반적으로 필요합니다.
- 기타 눈의 질환: 각막 염증, 눈 내부 감염 등 다양한 눈 질환으로 인해 눈동자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항염증제, 눈 안약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위의 가능성 중 어떤 것이 해당되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수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빠르게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