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었던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데, 자다가 숨을 쉴 때 코를 골고 있고 숨도 아주 빠르게 쉬어요. 병원에 다녀와도 이상이 없다고 하고, 또 5개월 전부터 고추에서 고름이 나오고 있어서 병원을 다니는데 포피염이라고 약을 먹이고 소독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고름이 나오는 상황이 계속돼요. 또한 강아지가 자꾸 헛구역질을 하고 있는데, 무슨 증상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답변 드립니다.
병원에서 흉부 엑스레이를 찍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2세라고 하셨는데, 특별히 심장 관련 질환은 가능성이 낮아 보이며, 감기나 기관지염과 같은 질병이 의심됩니다. 또한, 포피염은 호전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니 소독을 더 받아보시고 항생제 등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헛구역질은 이물 섭취(음식물이 아닌 것을 훔쳐 먹거나 한 적은 없나요?)나 위염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헛구역질이 나오는 원인
- 이물질 섭취: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키거나 입에 물건을 넣어놓으면 헛구역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잡초, 모래, 종이 등을 삼킬 경우 헛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소화불량 및 위장 문제: 소화불량, 위장염, 가스 축적 등이 강아지의 헛구역질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음식을 빨리 먹거나 비소화성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이 가서 헛구역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침과 호흡기 질환: 기침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가래나 이물질이 입에 걸려 헛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식도나 목의 문제: 식도나 목의 문제로 인해 헛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식도의 염증, 부종, 충돌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병원 진단이 필요한 경우: 만약 헛구역질이 반복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심각한 질병이나 조직 손상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근처 동물병원에서 흉부와 복부 엑스레이를 확인하시어 증상에 대한 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