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 부위 바로 근처에서 단단한 덩어리를 발견했습니다. 만지면 아파하고 물으려고 하구요. 또한 피부도 불편함을 유발하네요 색도 붉어졌구요 주변 부위의 림프절에 눈에 띄는 염증이 보입니다. 그래서 동물병원 도착 후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초음파 검사 시 확인된 문제는 종양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FNA 조사를 실시하여 필요한 세부 사항을 결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얘기해주십니다.
장기가 밖으로 나올수도 잇다고 염증때문에 그런것일수도 있으니 강력한 항염증제를 받았고, 5일 동안 충실히 약을 투여했습니다.
그 후 붉어졌던 피부가 사라졌고, 생식기에 인접한 돌기의 크기가 감소하여 더 이상 촉각에 민감하지 않으며, 림프절에 더 이상 염증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5일치 약을 다 먹이고 나서 약을 안먹였더니 임파선은 안부었지만 혹의 크기는 똑같구요 만지면 아파하고 또 그 주변 피부가 붉게 변했어요 그래서 대학병원을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암일 가능성이 높나요? 나이가 많아서 최대한 수술은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아.. 현재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피를 토하는 증상을 여러 차례 경험했었습니다.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물론 지방종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몸에 혹이 생긴 것이거나, FNA(Fine Needle Aspiration)를 통해 종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양이 맞다면, 임파선이 붓는다거나 만지면 아파하며 주변 피부가 빨갛다는 것은 종양으로 인한 증상 중 안좋은 쪽에 속합니다.
FNA만으로도 일부 종양은 악성 종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종양이 양성이면 정기적인 관리로 충분하지만, 악성 종양이라면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항암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용은 병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밥을 잘 먹고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고 하더라도, 종양 여부에 따라서는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